아따 미안하네!
홈피를 열고 사이트마다 로그인하는 중입니다.
그중엔 파란 블로그라는 게 있는데 꽤 오래된 줄 광고가 같은 글귀로 붙었었지요.
그 내용엔 '풍찬노숙'이란 말이 있는데 평소엔 관심 밖이었다가 무슨 일로 오늘은 그게 무슨 뜻인지 확실히 알고자 했습니다.
그래서 '한자성어'를 모아둔 저의 다른 사이트로 옮겨갔지요.
거기는 '페이지 내부검색엔진'을 달았거든요.
'풍찬노숙' 쓰고서 찾으니 바로 옮겨가 글자가 반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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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찬노숙(風餐露宿)
→ 바람과 이슬을 맞으며 한데서 먹고 잠. 큰 뜻을 이루려는 사람이 겪는 갖은 고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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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숙 정도야 그냥 아는 단어기에 짐작했지만, 뭔가 더 큰 내용을 바랐었는데 내용이 만족할만합니다.
그건 그렇고 엔진 아래쪽에 버튼으로 '메모장'이 보이지요?
이거 '사자성어' 말고도 '시사용어'라는 것도 사이트에 달긴 했어도 열어 볼 일이 거의 없기에 당연히 '메모장' 누르면 뭐가 나올지도 몰랐습니다.
그래서 호기심(?)도 들고 하여 눌러 봤지요.
'앗 컴내꺼잖아!'
그래요. 컴내꺼(바뀐 이름 'Theple') 호스트엔 저의 홈피가 하나 있었는데 그걸 여태 아주 감쪽같이 잊고 지냈습니다.
그놈 접근하기가 어렵고 동작 또한 느려터졌기에 저도 모르게 잊었나 봅니다.
홈피주인장이 이렇게 소홀하니 누리꾼 누군들 거기 들르고 싶었겠어요?
기왕에 알게 됐으니 한 번 가봐야겠네요.
메모장 주소(http://rjg63.com.ne.kr/memo1/)에서 뒤쪽에 붙은 'memo1/'을 떼어내면 홈피 주소가 되겠지요?
'앗 나의 실수!'
이놈의 호스트 거기 쏟아부은 쩐이 몇 갠 데 사람 쪽팔리게시리…
거기 도메인을 정식으로 구매하지 않으니까 그 대가인지 사이트 열 때 '짧은 주소' 허용하지 않습니다.
하는 수 없이 그자리에 인덱스(index) 붙이고 다시 때려 보겠습니다.
http://rjg63.com.ne.kr/index.htm
드디어 열렸습니다.
그놈 홈피가 열리니까 인제야 깨닫습니다.
'그래 맞어! 내가 이거 어디에 달아뒀었는데…'
네. 자주가는 즐겨찾기에서 신호 'C'가 컴내꺼로 가는 '바로 가기' 단축 아이콘이었군요.
하여튼, 오늘 '풍찬노숙'이라는 속깊은 성어탓에 별것을 다 기억하네요.
아무튼 신경쓰지 못했던 나의 웹사이트 컴내꺼를 찾았을 이름모를 여러 누리꾼에 죄송한 맘 전하며 맺습니다.
여러분! 좋은 밤 보내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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