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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코덱스가 열렸네. 웬일이야?

 

빈 탭 네 개를 열어두고서 맨 처음엔 홈피 아이콘 눌렀지요.

나머지 세 개 탭 중에서 그래도 혹시나 하여 맨 끝자리 탭으로 코덱스를 가장 먼저 누른 뒤 역순으로 다음 블로그, 네이버 블로그 순으로 탭들을 눌렀습니다.

아 그런데 어느 순간에 사이트 제목의 머리글자 '코' 자가 보이지 뭡니까?

 

내가 지난해 네가 꼭 살아나라는 간절한 소망을 쓰면서 그해를 마쳤었지.

그런데 넌 뭐니?

새해가 열리자마자 깜빡 켜지는가 싶더니 아예 꾹 닫아버리더라.

이틀쯤 기다렸는데 깜깜하기에 간단한 조처를 했어.

그게 뭐냐면 홈피 목록에서 열리지 않는 널 빼내고 그 자리에 다음 블로그를 집어넣은 거지.

 

네가 그렇게 무작정 닫아버리면 안 되지.

암 안 되고말고.

내 사이트 중에선 처음으로 월요일부터 시작하는 달력으로 바꾸어 달았는데 바꾸자마자 그래선 내가 서운하지.

 

그리고 유일한 소통장치 제로 보드가 열리는 시간도 너무도 길어 막막하더라.

오죽했으면 그 거 여는 페이지를 따로 만들고 거기다 타이머까지 달았겠니?

그 덕분인지 달랑 몇 초안에 열릴 때도 있었지만, 대부분은 그러지 못했었어!

홈피가 인제라도 다시 열리니까 지켜볼 거야.

속도가 좀 개선되었나 그런 걸 말이야.

 

인제 우리 조금만 더 친하게 지내보자!

그럴 수 있겠지?

Posted by 중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