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과 마지막은 함께 있다.
한 해의 맨 마지막 계절은 겨울이다.
그리고 한 해의 맨 처음의 계절 또한 겨울이다.
겨울 속에는 그렇듯 마지막과 처음이 함께 있다.
- 공선옥 <사는 게 거짓말 같을 때> -
우리가 서 있는 지금이라는 시간도
어제와 오늘의 연속 선상에 있습니다.
처음과 끝의 경계는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그렇게 이어지는 하루하루, 계절과 계절,
한 해와 한 해의 연속 선상에 있습니다.
마지막이 시작이라는 마음으로 한 해를
마무리하며, 다가오는 새해를 맞이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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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잊어버렸다 / 정말 잊어버렸다.
그 이름만큼이나 무척 고운 글을 내주셨던 그분/
그 이름이 '공/선/옥'이었습니다.
이글을 베끼지 않았다면 그분을 영영 잊을 뻔했습니다.
공선옥 선생님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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