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방문자 수 → 홈페이지 오늘 방문자 수 → 방문통계 어제 방문자 수 →

세상에 바탕화면이 다 토막 나네!

 

낮에 우연히 바탕화면에 대고 오른 마우스 누를 일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거기로 가서 거기 면을 살폈더니 외쪽이나 오른쪽이나 같은 배경을 웹 문서로 깔았었는데 왼쪽은 멀쩡한데 오른쪽은 그림이 아니고 흰색으로 보이는 거 같았답니다.

그래도 그 탓에 들린 게 아니었기에 일단 멀쩡한 쪽에서 오른 마우스를 눌렀지요.

이상 없이 당연히 뜰 내용이 팝업 했습니다.

이번엔 상태가 이상한 면의 오른쪽에서 오른 마우스를 찍었지요.

그런데 아무런 반응도 없는 겁니다.

-- 큰일 났다. / 뭔가 에러 난 게 분명하다. ---

뭔가 잘못됐음을 직감합니다.

 

01. 전에도 언제 한 번 비슷한 경험이 있었기에 멀쩡한 곳 오른 마우스 누르고 거기 속성에서 이번엔 바탕화면을 '윈도XP' 기본으로 바꿔보았습니다.

'앗 이상하다!'

바탕화면이 잘려나갔습니다.

 

02. 이와 비슷한 상황에서 제 경험으론 컴퓨터가 꺼졌다 다시 켜지면 정상으로 돌아오곤 했거든요.

하여 껐다가 다시 켰습니다.

바탕화면 멀쩡했던 곳 극히 일부만 남고 나머지는 역시 잘려나가고 없네요.

 

03.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그럴 수도 있겠다 싶어 두 개의 백신을 가동했지만, 그 부분은 깨끗했거든요.

그렇다면 컴퓨터에 바이러스 백신을 두 개(V3 라이트, 알약 등)나 깔아두고 쓰니까 혹시 저들끼리 충돌해서 나타난 현상은 아닐까?

그것이 이유가 될지도 모르기에 알약을 지워봅니다.

 

04. 인터넷을 마구 뒤졌지만, 그 원인이나 해결책을 못 찾고 말았답니다.

어차피 안 될 거로 생각했기에 다시 깔려고 처음엔 맘먹었습니다.

그리 맘먹고서 지워서는 안 되는 매우 소중한 자료(홈페이지 자료, 즐겨찾기 모음)를 다른 드라이버에 백업을 시도했었답니다.

백업이 모두 끝나고 C 드라이브를 날리려는 순간 퍼뜩 어떤 생각이 스칩니다.

'그냥 지우지 말고 그전에 시스템 복원이나 해 볼까?'

맘이 거기에 미치자 곧바로 '보조프로그램 - 시스템 도구 - 시스템 복원'을 일사천리로 눌렀지요.

그러고서 진하게 찍힌 복원 가능한 날짜 중에 바로 어제를 눌러 복원을 시도했습니다.

이윽고 복원이 완료되자 바탕화면이 활짝 펴졌을 걸 고대하였었지요.

그러나 웬걸 복원을 하나마나 말짱 도루묵입니다.

화딱지가 일더군요.

다시 복원을 시도했습니다.

가장 빠른 복원 가능 날짜가 이달 보름(11월 15)에 볼드체로 자리합니다.

그날이 지금 윈도XP가 맨 처음 컴퓨터에 실렸을 때쯤 될 테니까 그날로 복원하면 많은 소프트웨어가 작동하지 않을 것을 짐작하면서 그냥 눌렀습니다.

이번엔 복원에 걸리는 시간이 좀 전보다는 좀 더 길게 느껴집니다.

하하~ 그러기에 더욱 기대했지요.

복원이 완료되어 바탕화면이 열렸습니다.

오른 마우스를 누르지 않고 가장 먼저 왼쪽에 보이는 배경이 오른쪽까지 펼쳤는지를 확인합니다.

역시 쫙 펼쳐져 있네요.

이러면 굳이 오른 마우스 눌러 볼 것도 없이 정상으로 작동할 것입니다.

그래도 살짝 눌러봤지요.

'오호라~ 산뜻합니다~♬'

 

그럭저럭 한 1분쯤 지났을까요?

작업표시줄에 노란 아이콘이 떴습니다.

노란 그 딱지(아이콘)가 자동 업데이트 아이콘이거든요.

스스로 내려받고 설치할 준비가 되면 알리게끔 설정해 둔 상태인데 마우스 대 보니까 내려받은 양이 25%를 지나고 있습니다.

약 5분여를 더 기다렸다가 100%(그 순간은 62개) 내려받자 업데이트를 시작했답니다.

아마 그 순간의 업데이트로 말미암아 좀 전에 근 보름 가까이나 복원시점이 앞당겨졌던 폐해를 무마해 줄 거로 보입니다.

어쨌든 오늘 바탕화면이 토막 나는 불상사를 맞았건만, 그 원인도 모른 채 시스템 복원 기능으로 어렵사리 복원하게 되었네요.

여러분도 참고하시고 그에 대한 좋은 정보 찾거든
우리 모두 함께 나누어요. 알겠지요?

'내 마음 오로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윈도 XP 팁 모음 54개  (0) 2011.11.29
별들도 가끔은   (0) 2011.11.29
슬픔에 젖은 사람들  (0) 2011.11.28
『의자를 써서 하는 몸풀기(스트레칭)』 플래시 버전  (0) 2011.11.28
찰나의 감동 ♬  (0) 2011.11.27
Posted by 중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