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과 절망의 반복
열심히 노력하다가 갑자기 나태해지고
잘 참다가 조급해지고 희망에 부풀었다가
절망에 빠지는 일을 또다시 반복하고 있다.
그래도 계속해서 노력하면 수채화를 더 잘
이해할 수 있겠지. 그게 쉬운 일이었다면
그 속에서 아무런 즐거움도 얻을 수 없었을 거다.
그러니 계속해서 그림을 그려야겠다.
- 빈센트 반 고흐 <반 고흐 영혼의 편지> -
내가 잘못해서 그런 것이 아닙니다.
마음을 다잡다가도 이내 흐트러지는 것이
사람입니다. 그렇게 쉽게 완성된다면,
누구나 쉽게 이룰 수 있다면, 삶이 가지는
가치는 그만큼 줄어들지도 모르겠습니다.
여러 번의 시행착오 속에 본인을 다잡으며
일어서는 사람만이 꿈을 이룰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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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하루에도 수십 번이나 할 일을 계획을 짭니다.
'지금 이것이 끝나면 조금 뒤에는 뭐를 해야겠다!'
'어머님한테 내 잘못이 더 컸다고 말하는 게 좋을 거 같다'
'녀석에게 전화라도 너야겠는데 좀 있다가 하자'
주로 이런 것들이지요.
그런 다짐과 절실함에도 그것이 실천되는 건
그 다짐(계획) 열에 하나 정도나 현실이 됐을까 싶네요.
어떤 한 가지를 하다 보면 그로부터 새로이 생겨나는
또 다른 할 일이 이미 준비한 그것보다
우선순위가 돼 버리곤 했기 때문입니다.
그런 점에서 생활이 계획이 다짐이 더 알뜰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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