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스러운 게 최고다.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는 일이 아니라면,
다른 사람을 위해 지나치게 쿨해질 필요는 없다.
남들 앞에서 억지로 쿨하게 보이려고 하면
뒤로 골병이 든다. 감정을 너무 가둬두지 마라.
가둬둔 감정은 점점 병이 든다. 병이 든 감정을
건강하게 되돌리려면 너무 많은 시간과 노력이 든다.
뭐든 자연스러운 게 최고라는 것을 기억하자.
- 함규정 <감정을 다스리는 사람, 감정에 휘둘리는 사람> -
괜찮지 않으면서 괜찮은 척, 싫으면서도 좋은 척
진심을 속이고 나를 포장하게 될 때가 많습니다.
수긍할 수 없으면서 남의 시선 때문에
겉으로만 동의하면 속병이 나기 마련입니다.
깨끗하게 받아들일 수 없다면, 차라리 솔직하게
내가 가능한 허용기준을 말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존심을 내세우다 후회할 일이 생길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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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저 자신에게도 매우 소중한 잠언입니다.
'불 같은 성미' 더 솔직하게 말하면 '욱하는 성질머리' 탓에
한발 물러서 되짚으면 그렇게 많이 화낼 일도 아닌데
사람으로서 기본적인 도를 넘어설 때가 잦습니다.
특히 술 한 잔 들어가면 더욱더 그러하지요.
쉽게 말하면 주사가 심한 추한 물건 자체가 저의
또 다른 얼굴이었을지도 싶습니다.
몇 백날 후회한들 무슨 소용 있겠습니까?
저질러진 일 쏟아져버린 물, 상대가 입은 상처는 또 얼마나 컸겠어요.
그날이 언제였던지 그 자리가 어디였던지 함께했던 모든 내 사랑의 벗님들!
돌이킬수록 제 가슴 미어집니다.
너무도 죄송하고 그럼에도 얼굴 다시 보게끔 허락한 거 정말 정말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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