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방문자 수 → 홈페이지 오늘 방문자 수 → 방문통계 어제 방문자 수 →

어제에 이어 인생 수업 2탄

느지막이 잠에서 깨었다.

물에 빠뜨려서 고장 난 '티브이 겸 모니터'에 달라붙어서 얼마나 더 설쳤는지 모른다.

해보다, 해보다 안 되니까 그 옛날 '인터넷 공유기' 개념도 몰랐던 시절에 랜선으로 '크로스 케이블' 만들거나 '다이렉트 케이블' 만들어서 얘들 컴퓨터와 연결해 썼던 적이 있었는데 그 모니터가 혹시나 집에 있을지 찾아도 봤었다.

참고로 인터넷 공유기 없이 인터넷 공유했던 시절 얘들이 저들 컴퓨터에서 인터넷 게임이라도 하게 되면 내 컴퓨터는 머지않아서 자원을 모두 빼앗겨 '사용 불가' 상태였던 기억도 났다.

아무튼, 아무리 찾아도 답이 안 나오니까 컴퓨터 책상의 컴퓨터에서 유튜브 켠 채로 모니터는 끄고서 티브이 겸 모니터가 있던 자리의 스피커만 켠 채로 그 소리를 듣다가 한참이나 밤늦은 시각에 잠 들었었다.

그리고 깨어 보니 눈앞이 훤하다.

잠자리에서 팔 뻗어 고장 난 텔레비전 뒤의 전원 케이블을 꽂으려다가 손도 닿지 않고 그 구멍을 못 찾을 수도 있었기에 차라리 일어나서 전원 케이블을 꽂았다.

그러고는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텔레비전 전원을 여는 터치형 스위치에 손가락을 댔더니 이거 텔레비전이 켜지는 게 아닌가!

리모컨으로 채널을 올렸더니 그것도 작동하네!

이어서 'TV / HDMI' 선택 버튼에서 컴퓨터와 연결하는 부분(HDMI) 택했더니 바로 PC 화면이 보인다.

'와~ 나 지금 대박 났다!!!'

이렇게 어제에 이어 나는 지금 인생 수업 2탄을 받는 중이다~

한마디로 '참을성 수업!!!'을….

'참을 인' 자 셋이면 육만 원도 아낄 수 있다는데….

Posted by 중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