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취급 주의 ‡
'취급 주의' 표시가 붙은 상태에서는 자신이
한없이 무력하고 나약한 존재처럼 느껴질 수도 있다.
하지만 그것은 일시적인 상태일 뿐이다.
인간에게는 무한한 가능성과 복원력이 있으며,
우리는 슬픔이나 고통보다 강하다는 것을 믿어야 한다.
또한, 이 시기에는 자신을 관대하게 대하는 것도 중요하다.
자기 연민이나 슬픔은 애도 기간 중 느끼는 핵심적인 감정이다.
우리 사회는 슬픔을 드러내거나 자기 연민을 보이면
경멸하는 경향이 있는데, 바로 그런 이유 때문에
우리가 점점 공격적이 되어가고 있음을 이해한다. 자기 연민을
느껴 본 사람만이 타인에 대한 연민과 동정심을 가질 수 있다.
- 김형경 <좋은 이별> -
다른 사람에 대한 동정만큼 본인에 대해서도
자신을 돌보고 안타까워하는
마음을 가지는 것은 당연합니다.
매사에 씩씩해야 하고, 어두운 면은
절대 표출하면 안 되는 것이 아닙니다.
슬플 때는 슬퍼하고, 솔직한 감정을 표현해야
건강한 정신세계를 가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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