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호라! 누군가 했더니 모래판의 신사 이준희 씨였구나!
참 훌륭하기도 하지.
요즘 젊은이답지 않게 농촌 구석구석을 누비면서 적적해하는
노인네들을 달래주고 위로하며 돈다발 들고 있다가 몸 상할까 봐
돈다발도 대신 맡아주는 너무도 기특한 양반이 바로 이준희 씨였구나.
착한 일 하는 걸로 봐서는 이명박 씨와도 많이 닮은 거 같네.
역대 정부에선 찾아볼 수 없을 만치 깨끗한 정부라고 강조하셨던 것도 그렇고,
또 선진국으로 가는 길은 공정사회가 첫걸음이라고 누누이 강조하셨던 것도 닮았고,
늘 잔잔한 미소로 우리 가녀린 마음에 커다란 위안을 준 것도 매우 닮았으니
훗날 꼭 큰 상으로 돌아가리라!
사필귀정이고 자업자득이며 뿌린 대로 거두리라 했으니 그 나중이 또
얼마나 창대할 것인가 웅지가 큰 자는 꼭 배워서 익혀나갈 지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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