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양강 처녀 ♬
미디어다음에 걸린 소식인데 소양강 처녀의 노랫말을 지으신 반야월(95세) 선생이
지난 26일 노환으로 그만 별세하셨다 하네요.
가신 분의 명복을 빕니다.
그건 그렇고 '소양강 처녀'
예전 한때는 이 노래가 저의 18번이기도 했었는데 어떻게 몹시 괴팍한 시절이 덮치다 보니
그토록 좋아했던 18번마저도 까마득히 잊은 채 지냈네요.
서 소개했기에 내친김에 아예 노래 가까이하고 싶은 맘이 생겼습니다.
여러 가수 중에 저로선 생전 보도 듣고 못했던 '이향숙'이라는 분의 음색이
이 순간엔 가장 많이 당기네요.
이 노래 누가 뭐래도 경쾌하고 시원시원한 노래라는 거 분명한데 말이야.
들을 때 느낌 또 부를 때 느낌은 또 딴 판이단 말이야.
애절하고 애잔한 듯 때로는 비장하면서도 한편으로는 간절한듯하니
돌쇠 같은 사나이 노총각 맘은 어쩌란 말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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