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호 놀라워라. 브라우저가 세상에 섬네일로 뜨네!
이건 순전히 우연이고 저로선 이게 사이버 환경에서 발견한 신대륙입니다.
어제 그제 양 이틀 걸러 멀리 외지(?)로 나들이 다녀올 일이 있었습니다.
거기서 겪은 이러저러한 이야기를 글로 옮길까 하고 평소처럼 브라우저 열 개 안팎으로 열었답니다.
여러 개의 브라우저가 열리면 윈도에 빨리 갈 수 있는 탭이 달랑 네 개뿐이기에 예전엔 몹시 불편하곤 했답니다.
그럼에도, 보이지 않는 다른 탭으로 가려면 이동하는 아이콘(<< 또는 >>)을 눌러 가면서 찾곤 했었는데 며칠 전에는 아주 획기적인 방법을 찾았답니다.
그것이 뭐냐면 말이지요?
브라우저 왼쪽 위에 '사각 모음' 바로 옆의 '누름단추(▼)'를 누르면 열렸던 모든 브라우저의 제목이 바로 뜬다는 사실' 그거를 알아냈다는 사실이 그것입니다.
그걸 알고 난 뒤론 큰 차이는 없지만, 훨씬 편리해 좋더라고요.
하여 오늘도 예외 없이 그걸 누르려다가 깜빡 실수하여 '사각 모음'을 누르고 만 거였지요.
그런데 아뿔싸! 도대체 이게 뭡니까?
열어둔 모든 브라우저가 글쎄 섬네일(thumbnail, 문화어: 생략도)로 열리지 않겠습니까?
그리고 거기 아주 귀엽게 작아진 섬네일 하나를 누르니까 바로 최대로 커졌습니다.
정말이지 놀랍고 너무나도 기분이 좋습니다.
아하. 좋아라~ 여러분도 브라우저 몇 개 열고서 그렇게 한번 시도해 보십시오!
저처럼 난생처음이라면 이는 분명히 매우 색다른 경험이 될 것입니다.
아차! 깜박 빼먹을 뻔했습니다.
지금 제가 쓰는 브라우저는 인터넷 익스플로러8입니다.
다른 브라우저에도 그런 놀라운 기능 있을지는 저도 잘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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