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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내 마음 오로지 2011. 8. 17. 04:26

가족

나 어릴 적에는 어쩌다 껌 하나가 생기면

씹다가 벽에 붙여두었다 다시 씹기도 하고

때로는 온 식구가 돌아가면서 씹기도 했지.

어쩐지 그 시절의 껌 속에는 사랑이

함유되어 있었다는 생각이 들어. 대충 씹다

뱉어버리는 요즘 껌은 어림도 없지 싶어.

 

- 이외수 <코끼리에게 날개 달아주기> -

 

 

점점 무미건조해가는 듯한 가족의 모습에 뭔가 모를

아쉬움이 남습니다. 각자 일에 바빠 함께 식사를

할 시간도, 담소를 나눌 시간도 줄어들면서

가족간의 끈끈한 정이 사라지는 듯도 합니다.

생각해보면 내가 속한 그 어떤 집단보다 나를 가장

잘 이해하고 진심으로 위해주며, 마음 터놓기

편한 것이 가족입니다. 바쁜 일상이지만

가족을 위한 최소한의 시간을 내어보아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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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중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