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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건 살 때는 특히 인터넷 쇼핑몰에선 신중하고 또 신중해야겠네~

 

물건을 잘못 산지도 몰랐는데 집으로 들어온 뒤라야 알았습니다.

어떡할지 잠시 고심하다가 반품하기로 마음먹었죠.

 

더군다나 다른 쇼핑몰에선 그 가격대부터가 차가 나데요. 얼른 주문하고서 기존에 샀던 건 반품 요청했었답니다.

 

그것 신청한 지 불과 이틀 만에 '처리 중'에서 '반품 완료'로 바뀌었습니다.

그러나 그것 산 은행 계좌 어디에도 들어온 흔적이 안 보입니다.

 

그걸 산 쇼핑몰에 반품해줘서 고맙다는 인사 보낸 지도 한참이 지났고….

그 사이트에 나중에 다시 물었더니 그 액수가 쇼핑몰에 '이머니'로 있을 테니 그걸로 다른 물건을 사든지 현금 환급 신청하라데요.

 

그리하여 그걸 산 쇼핑몰이 아닌 연결해준 쇼핑몰에 들어가서 몹시 어렵게 '스마일 어쩌고저쩌고'가 있다는 걸 확인했지요.

그러나 거기엔 그거로 뭘 사거나 환급을 요구할 수도 없는 그런 거더라고요.

 

- 어휴! 이런 SSPSSP^^! -

- 에이~ 나중에 무슨 수가 생기겠지. 뭐^^^ -

 

그러고도 무척 긴 시간이 흘렀습니다.

 

오늘은 며칠 전에 주문했던 다른 물건 탓에 은행사이트 들어갈 일이 있었습니다.

그러면서 최근 거래 명세를 뽑았는데 뜻밖에도 거기 그토록 기다렸던 반품하여 환급한 금액이 들어왔네요.

그 일이 처음 생긴 지 대충 2주일 만이네요.

 

- 7천 5백 원 들여서 겨우 2천 5백 원 찾았네! -

 

들어간 거에 비하면 찾은 거가 미미해서 조금 섭섭하긴 했어도 뿌듯합니다.

이거라도 고향에 돌아와서 뿌듯합니다.

 

그리고 이렇게 돌려주신 '멀쩡한 쇼핑몰(가명) 사장님' 고맙습니다!!!

 

 

~ 하낫둘^ 센넷^^ ~

 

 

 

Posted by 중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