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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떤 애로사항 ↕

 

이 동네 탈퇴하기 참 어렵습니다.

오늘은 지난번에도 그랬던 것처럼 익스플로러에서 더플의 사이트를 열어놓고서 여기저기를 눌러봅니다.

익스플로러라는 게 운이 좋으면 잘 안 됐던 것이 연결될 때도 있었거든요.

혹시나 해서 시도했던 거지요.

역시나 무용지물이네요.

그러던 중 문득 크롬이 떠오르네요.

얼른 크롬을 열고서 잔뜩 기대한 채 사이트를 열어봤지요.

역시나 무용지물입니다.

그러다가 이 난제를 문의할 곳이 어디 없는지 마구 뒤졌는데 그 가능성은 희박했지만, 지푸라기 같은 걸 찾긴 찼어 냈답니다.

그 이름도 찬란한 '더플 1:1 고객지원 개인비서'입니다.

누르니까 제가 예전에 썼던 그것이 아무런 반응도 없이 고스란히 남았습니다.

아래 그림 몇 장은 그것들의 속내랍니다.

거기다가 막판에는 오늘 새롭게 추가하는 저의 요구사항이 보태진 것이 한 장 더 붙어 버렸고요.

 

 

※ 네. 제가 전에 썼던 개인 비서에 문의한 목록입니다.

 

※ 이곳에선 내 홈페이지가 열리지 않는다.

 

※ 왜 대답이 없는 거죠?

 

※ 1:1 개인비서 좋아하시네~

 

※ 회원에서 탈퇴하고 싶습니다.

 

※ 글 목록에 좀 전에 썼던 것이 추가되었네요.

 

※ 'My 정보'를 누르면 틀림없이 어떤 실마리가 있을 것도 같은데 말입니다.

 

※ 여기뿐만 아니라 전반적으로 이와 비슷하지요.

 

Posted by 중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