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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합법적 영화보기의 실체를 찾아서 _ 굿 다운로더 ♣

 

아주 오래전에 제가 다음인가 네이버인가 확실하지는 않지만, 그 사이트에서 마땅한 금액(?)을 내고 영화 두 편을 따로따로 내려받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하나는 '집으로'라는 영화였고 나머지가 얼른 떠오르지 않기에 검색엔진에서 제목으로 얼른 떠올랐던 것이 소머리에 달았던 종 이름 '핑갱'이었으니까 '핑갱'이라고 쓰고 검색했더니 곧바로 '워낭소리'가 뜨네요.

그러니까 어딘지는 모르지만 각기 다른 날짜에 내려받고서 감상했던 영화가 '집으로'와 '워낭소리'였었군요.

너무 오래전이라서 잊었지만, 이따금 TV에서 '굿 다운로더' 광고가 나오면 생각이 나곤 했습니다.

영화 내용이 떠오른 것은 아니고요, 과연 '굿 다운로더'라는 사이트 주소가 궁금했었던 거였지요.

오늘은 기어이 찾아보기로 작정하고서 방금 굿 다운로더 사이트에 들렀는데 도대체 무슨 소린지 감이 오질 않았답니다.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팝업메뉴는 일단 닫아버린 뒤 사이트 어느 지점에 내려받거나 보려는 것 사들일 창구가 어디에 있을지 그것만 눈 빠지라 기다렸지요.

광고 끝까지 지켰는데 끝내 그런 창구는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요새 '통진당'의 누군가 삶에서 가장 큰 배신감을 느꼈다는데 저도 그에 비교할 바는 못 되겠지만, 굿 다운로더에 배신감 느꼈지 뭐예요.

'뭐 이런 개떡같은 사이트가 다 있어! 그래…'

돌이켜보면 저의 실수에서 비롯된 일인데도 한참이나 분통만 터트리다가 어느 결엔가 브라우저 '새로 고침'에 들어갔는데 아까 처음 들어왔을 때 떴었던 팝업창 내용이 실질적인 '굿 다운로더'의 실체였음을 깨닫고 허탈하다 못해서 저 자신 생각 할수록 어처구니가 없더라고요.

하여 사이트에서 핵심만 뽑아 다시 제 블로그나 게시판 등지에 올리기로 했습니다.

아래 그림의 아래쪽이 그것이니까 합법적(?)으로 영화 보실 분들은 참고하세요!

인터넷에서 맨 처음 사들인 가격이 합리적 가격이라고 여겼었는데 지금은 어떨지 모르겠네요.

지금도 보고 싶으면 냉큼 내려받고 볼 수 있게끔 부담 가지 않는 선이었으면 좋겠습니다.

 

'굿 다운로더' 홈페이지에서 내 보내는 '사이트 바로 가기 모음'의 그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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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중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