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누구의 책임도 아니다. ♣
“물론 네가 잘못된 길로 들어선 건 너 혼자만의 책임은
아니지. 부모님한테도 주위 사람들한테도 책임이 있어.
하지만, 언제까지나 정신을 못 차리고 제대로 된 삶을
살지 못하는 건 모두 네 책임이야. 자기가 잘못해놓고
언제까지나 뻔뻔스럽게 남의 탓으로 돌리는 것도 작작해라!
그런다고 누가 알아줄 줄 알아? 누가 네 인생을 책임져준대?
세상이 그렇게 만만한 줄 알아?” 다른 손님들이 놀라 들고 있었던
커피잔을 놓칠 만큼 큰소리로 아저씨는 날 혼내셨다.
- 오히라 미쓰요 <그러니까 당신도 살아> -
지금 이렇게 되어버린 게 모두 누구의 책임이라는
말을 해보지 않은 사람은 없을 겁니다.
하지만 우리도 잘 알고 있듯이, 그건 누구의
책임도 아닙니다. 누구나 주변 환경의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지만, 그 속에서 어떤 삶을 살아갈지는
나의 결정에 달린 일입니다. 누군가를 탓하기보단
내 삶을 스스로 책임지고 꾸려갔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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