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한 것의 기준은 다르다.
저녁 무렵에 숲을 거닐다가 우연히 어떤
어린아이의 울음소리를 들었다. 숨이 넘어갈 듯
울어대며 참새처럼 팔딱팔딱 뛰고 있더구나.
마치 여러 송곳으로 뼛속을 찌르는 듯,
방망이로 심장을 마구 두들겨 맞는 듯 비참하고
절박한 것이 잠깐 사이에 목숨이 꼭 끊어질 것
같은 모습이었다. 왜 그렇게 울고 있는지
알아보았더니, 나무 아래에서 밤 한 톨을
주웠는데 다른 사람이 빼앗아 갔기 때문이란다.
- 김상렬 <생각하는 대로 된다> -
귀한 것의 기준은 모두가 다릅니다.
아무렇지 않게 남의 것을 취하는 사람들은
그 값어치를 떠나 쉽게 빼앗으려고만 합니다.
내게 흔하고 별것 아니라고, 남의 물건
남의 사람을 빼앗는 행위는 그 사람에게
가슴이 무너지는 일일 수 있습니다.
나 역시 피해자가 되지 말라는 법은 없습니다.
남의 것을 탐하지 말고 소중히 대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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