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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차~ 한발 늦었구나!

 

네이버에서 얼쩡대다가 문득 희한한 정보를 찾았습니다.

다름 아닌 신용카드에 대한 정보인데요, 우리가 일반적으로 써왔던 카드(마그네틱)를 어제부터 쓸 수 없게 됐다는 내용이 그것이었지요.

처음엔 무슨 뜻인지 몰라 돈 많은 사람한테나 해당하는 얘긴 줄 알고 지나치려다가 자세히 보니 제가 지닌 카드도 해당하겠더라고요.

제가 돈은 못 벌어도 카드는 여러 장 있습니다.

동료 중에 형편이 몹시 궁해져서 그거 카드 외판에 손댔던 애들도 있었거든요.

그 딱한 처지가 서로 비슷비슷한데 가까이 오면 모른 체할 수는 없잖아요?

그래서 받아두긴 했는데 그 대다수는 또 쓸 일이 없으니까 내버려 뒀던 카드입니다.

어젯밤은 생각나는 대로 우선 카드 하나씩 해지하려고 맘먹었네요.

처음엔 잘 된 것 같다가도 나중에 보면 말짱 도루묵이 되곤 했습니다.

 

 

 

어차피 너무 늦은 시각이라 그럴 수도 있겠다 싶었는데 이거 작성하면서 또 가만히 제가 지닌 카드의 내막을 살폈더니 오롯이 신용카드가 아니었고 오늘 처음 알았지만, 체크카드나 직불카드 수준이었다는 알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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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중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