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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의 매듭

 

시간에는 매듭이 없다.

그러나 사람들은 무한히 반복되는 반복성이 두려워

자꾸만 시간을 인위적으로 나누고 구분 짓고 싶어한다.

아. 그렇게 해서라도 복잡한 현재를 깨끗이 털어버리고

맑은 새날을 맞이할 수 있다면. 그렇다면 나는

기꺼이 맨발로 폴짝폴짝 뛰어 내일을 마중 나가겠다.

 

- 정이현 <달콤한 나의 도시> -

 

 

자의든 타의든 우리는 시간을 쪼개고

나뉜 시간의 틀에 맞춰 생활합니다.

어차피 이어진 시간의 연속이지만,

시간의 경계가 없다면 새로 시작할 시점도

마무리할 시점도 없이 그날이 그날처럼

흘러가버릴지도 모릅니다. 나를 조여오는

굴레로만 생각하지 말고, 계획적인 시간관리로

자신의 삶을 더 풍요롭게 만들어가야겠습니다.

Posted by 중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