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에 쓰는 편지 공모 당선작 → 감사하는 삶
살아가면서 마음이 괜히 허해질 때가 있다.
그럴 때면 한순간 지나가는 바람에도 마음이 뻐근하고 눈가가 촉촉해진다.
하지만 조금만 되돌아보면 나는 누군가와 웃음을 나누었고 사랑을 했다.
그 웃음, 사랑, 따뜻함, 위로, 행복은 그대로인데
한순간의 감정에 휩쓸려 그것을 망각하는 사람들.
조금만 눈을 돌리면 내가 손을 건네기를 기다리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는 걸 망각하는 사람들.
많은 축복을 누렸으면서도 항상 불평불만만 하는 사람들.
그 사람들이 우리 자신은 아닐까?
지금 이 순간 우리는 행복해하고 있는지,
내가 가진 축복에 감사하고 있는지 생각해 볼 일이다.
미국 속담에 Count your blessings! 라는 말이 있다.
'너의 축복을 세어보아라!' 그만큼 우리는 너무나 많은 축복 속에 살고 있다.
오늘 하루, 그리고 앞으로도 우리의 축복을 세어보는 일로
하루를 시작하는 건 어떨까? 그리고 주변의 소중한 사람들에게
먼저 마음을 열고 다가가 감사를 전해보는 건 어떨까.
- [2011년 마음에 쓰는 편지 공모 당선작] 이지인님의 글입니다. -
[작가평]
가끔은 나를 지치게 하는 일들에 대한 고민에
한없이 마음이 무거워지기도 하지만, 생각해보면
그다지 한숨 쉴 일도, 머리 아파할 일도 없습니다.
골치 아픈 일들이 생겨나도 우린 그보다
좋은 것들을 훨씬 많이 누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지금 일어난 불행 하나보다 현재 누리는 축복이 더 많음을
기억한다면, 우리 삶은 더 행복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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