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적인 한파 기승...어제보다 더 추워, 서울 체감 -23℃
일기예보에서도 컴퓨터에 달아둔 날씨 위젯에서도 춥다고 온 누리가 난립니다.
이렇게 춥다고 하면 얼른 생각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아~ 저렇게도 춥다고 하는데 모두 다 어떻게 살아나갈까?'
거기가 경기도가 됐던, 강원도가 됐든 최전방에 근무하는 우리의 전투병력 말입니다.
그다음으로 그 지역 일대에 사는 우리의 시도 국민이 생각납니다.
얼마나 춥겠습니까?
그 실상이야 거기서 근무해 본 적 없어 상상이지만, 경계초소와 내무반의 차이는 그야말로 천당 지옥 같은 차이가 날 것도 같습니다.
근방에 사는 우리 시민도 마찬가지로 실내와 실외의 경계는 아마 그 정도가 아닐까 짐작하지요.
난방비가 부쩍 올라서 최소한으로 보일러 떼는데 방안에서도 무척 춥네요.
집안으로 통하는 문이란 문은 모두 다 때려 잠그고 한참이 지났는데도 여전히 춥습니다.
웃풍이라도 부는 듯 발이 시려 양말이며 내의 두툼한 외투 걸치고 앉았는데도 춥습니다.
저녁에 집안 식구들 모두 들어올 때쯤엔 보일러 돌리겠지만, 그때까지는 참을 수밖에 달리 도리도 없습니다.
영상 20도의 이 따스함에도 이렇게 덜덜 떠는데 최전방이나 경기도 강원도 산간은 얼마나 춥겠습니까?
그 추위 속에서도 꿋꿋하게 살아가는 모든 우리의 형제님께 마음 다해서 위로의 말 그리고 고마움에 말 전합니다.
여러분.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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