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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절함에 대하여

 

'간절함'의 크기에 따라 우리의 미래 모습과

성취의 크기가 달라진다고 생각합니다.

'간절함'은 자신을 깊이 성찰하고 사랑해야만

생겨날 수 있는 자신과 자신의 삶에 대한 소중함과

커다란 가치에 대한 '더없이 정성스럽고 지극한 마음'

이기 때문입니다. 그러기에 간절함은 그 어떤 시련과

어려움 속에서도 슬기롭고 의연하게 헤쳐 나아갈 수 있는

긍정적이고, 열정적인 힘입니다. 저는 "우리 함께

간절한 마음으로 살자"고 말하고 싶습니다.

 

- [2011년 마음에 쓰는 편지 공모 당선작] 송한규님의 글입니다. -

 

 

[작가평]

간절한 마음만 있다면 다른 어떤 결점들도

극복할 수 있습니다. 무엇을 열망하는 마음은

정성이라는 시간을 만들고, 쉽사리 포기하지 않는

굳은 의지를 심어줍니다. 올 한 해도 간절히

바라는 마음으로 매일매일을 살아갔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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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에서 좋은 글이 보이면 얼른 떠오곤 하지요.

새해에 들어 처음 대하는데 이렇게도 고울 줄이야…

물론 사보지도 누군가 건넸던 걸 맞춰보지도 않았지만,

우리네 서민들이 로또 1등 당첨…

아아~ 그런 하찮은 것에 비교하려 했다니…

이런 혹한에 깊은 산중에 들어갔다가 길을 잃고 조난되었다고 가정합니다.

여러 날을 빠져나갈 길 못 찾고 추위와 배고픔에 사경을 헤맨다고 가정해 봅시다.

그러다가 가까스로 정신 차려보니 가까운 거리에 으름이 주렁주렁 달린
으름덩굴 봤다는 가정을 한 번 더 해 봅니다.

그 순간의 기분에 비해야 적절할 거 같네요.

흐흐…

제가 비유하자고 가상으로 잡은 것이 '으름'이었는데 그것 떠올리니
괜스레 입에 침이 고이네요.

아주 어렸을 적(60년대 말에서 70년대 초)엔 산중에 살았는데
울퉁불퉁 모난 바윗돌 많은 산중 계곡을 타다 보면 계절에 따라
그것들이 다르지만, 저런 열매가 많았습니다.

머루, 산딸기, 산 복숭아, 으름, 정금, 뻘둑, 오디 등등이 말이에요.

그중 으뜸은 뭐니뭐니해도 으름입니다.

너무나도 달고 부드러워 혀끝에서 살살 녹았거든요.

요즘은 그거 농장에서도 기르고 하니까 시장에 나가면 쉽게 사 먹을 수도 있을 거에요.

하물며 산딸기도 노지재배로 농사짓는 걸(80년대 들어서) 자주 봐왔는데
한데서 자란 것이 아무려면 산중의 완전히 자연에서 익은
순수 자연의 맛을 따라올 수야 있겠어요?

백두대간의 정기를 품었으니 그 영양은 또 오죽했으려고요…

 

※ 산중 어디서든지 요놈 덩굴(잎사귀)만 보고도 입이 헤 벌어지는 분이라면

그분은 저처럼 추억을 먹고 사는 추억의 동기 동창입니다.

Posted by 중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