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관심이 부르는 결과
나 아니라도 누가 하겠지 하는 마음이
사랑하는 것을 잃게 만들었다.
관심 소홀로 잃어버린 게 어찌 책방뿐일까.
추억 어린 장소나 건물, 심지어는 사랑하는
사람까지도 늘 거기 있겠거니 믿은
무관심 때문에 놓치게 되는 게 아닐까.
- 박완서 <호미> -
이미 내 것이라는 생각, 모든 것이 그대로일
거라는 생각이 무심한 태도를 만들어냅니다.
그래서 다른 누군가의 노력으로 내가 가진
무엇을 잃기도 하고, 상처받은 사람이 나를
떠나가기도 합니다. 영원한 내 것은 없습니다.
내가 어떻게 하는가에 따라 내 곁에
머무는 시간이 달라질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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