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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가 이유도 없이 리부팅 했던 건 아니었었네!

컴퓨터가 요즘 들어서 걸핏하면 리부팅하거나 그냥 꺼져버리더군요.

오늘은 컴퓨터가 죽으면서 웬일로 공포의 블루스크린을 내 보냈습니다.

 

스크린에 뜨는 경고메시지는 전혀 알아볼 수 없었지만, 짐작 가는 부분이 있긴 있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얼마 전 제가 게시판에 소개한 글 중에는 '여러 개의 홈페이지 단박에 열기'나 '홈페이지 설정하기'가 있습니다.

그 내용은 홈페이지 버튼 누르면 최대 여덟 개까지 한꺼번에 열 수 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약 한 달 남짓을 그렇게 설정하고서 쓰는 중인데 처음에는 편하고 좋았답니다.

그런데 얼마 전 한전의 정전 사고가 터지자마자 까마귀 날자 배 떨어지는 격으로 그때부터 지금 말하려는 이유 없이 리부팅하거나 아예 모니터가 먹통이 돼 버리는 겁니다.

포맷하고 윈도를 새로 깔았어도 그 환장할 에러는 사라지지 않았지요.

뭐가 잘못됐을지 곰곰이 돼 짚었는데 홈피를 복수로 설정하고서 그렇게 브라우저 창을 대량으로 한꺼번에 열었을 때 그런 현상이 가끔 발생하더란 걸 알아냈답니다.

아마 제 컴퓨터(프로세서, 램 메모리) 역량이 그걸 뒷받침할 수 없었나 봅니다.

지금도 열 개 남짓 브라우저가 열렸긴 하지만, 지금은 새 탭을 꺼내서 하나씩 추가하여 열어 둔 사이트였거든요.

오로지 브라우저 숫자로만 봤을 때 한번에 여덟 개 열었을 때보다 더 많은데도 멀쩡한 걸 보면 답이 나오잖아요.

--- 컴퓨터가 감당할 수 없는 과중한 업무를 시키면 컴퓨터 그냥 장난치거나 죽어버린다. ---

그것이 제가 얻은 해답입니다.

하여 이글과 연관한 위 두 글에 재빨리(실은 너무도 늦었지만, 그래도 급하니까) 댓글을 달았습니다.

글을 지워버릴까도 생각했는데 컴퓨터 사양이 받쳐준다면 그야말로 좋은 정보기에 댓글로 대체하기로 맘먹고 이렇게 썼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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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로 말미암아 컴퓨터가 아무런 통보나 경고도 내 보내지 않고서 그냥 리부팅하거나 꺼져버립니다.

컴퓨터 성능이 저처럼 달리는 분은 절대 사용하지 마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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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제 홈피도 여덟 개에서 달랑 하나만 남겨 두었지요.

여러분 죄송합니다.

검증되지 않은 정보를 무작정 올렸는데 저 때문에 피해 보신 분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그분들껜 너무나도 죄송합니다.

잘못했습니다.

너그러이 헤아려주십시오.

마음으로부터 용서를 빕니다.

인제는 이런 일 없도록 주의하겠습니다.

그토록 덥다가 또 갑자기 추워지기도 하네요.

모두 환절기 주의하시고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나중에 또 만나요.

Posted by 중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