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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시! 그놈이 아무짝에도 쓸모없다는 걸 몰랐을 때가 차라리 더 나았어!

 

과거에 썼던 하드디스크에서 플래시를 찾아냈던 어제까지만 해도 우쭐해서 맘이 들떴습니다.

그럴 뿐만이 아니라 이걸 설치하고서 그 첫 작업이 오프라인의 맨땅에 있을 때만 해도 그 기능을 다 해 줬기에 즐거워서 날았습니다.

 

- 여기서 그 기능이란? -

어느 한군데를 눌렀을 때 인터넷 여러 사이트를 동시에 여는 기능을 말합니다.

 

그러나 이게 블로그를 만난 순간 순식간에 맹탕이 되는 겁니다.

브라우저가 플래시를 종료했기에 기존 플래시 플레이어를 대체하는 앱이 있어 그걸로 들이대 봐도 작동하지 못하는 겁니다.

 

겨우겨우 음악 플레이어의 시작 버튼을 닮은 삼각형을 내보내긴 했지만, 그건 본래의 모습도 아닐뿐더러 그것 눌렀을 때도 그마저 사라졌을 뿐이지 아무런 결과도 보여주지 못했거든요.

그래서 지금 여태 가졌던 플래시에 대한 모든 환상을 일거에 무너뜨리고 플래시 관련 앱도 몽땅 지우려고 합니다.

 

대신 한방에 다른 사이트 동시에 여는 방식으로 다른 방도를 연구하렵니다.

오늘은 그 부분도 그리 오래 걸리지도 않을 거 같네요.

 

Posted by 중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