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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의 질문에 대처하는 법 †

 

당연히 아이가 묻는 것을 아빠가 다 알고 있기란 힘들다.

그럴 때는 무조건 모른다지 말고

“아빠도 잘 모르겠구나. 우리 함께 찾아볼까?

아빠도 정말 그 답이 궁금한데?”라고 하며 아이의

질문에 답을 하고자 하는 노력을 보여주는 것이 좋다.

아이의 질문이 답하기 어렵고 다소 복잡한 것이라면

백과사전, 과학도감, 인터넷 등을 같이 찾아보고 알려준다.

아이는 아빠가 자신의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을 보면서 호기심을 한층 발전시킬 수 있으며

동시에 아빠에게 고마운 마음을 갖게 된다.

 

- 전도근 <아빠 대화법> -

 

 

모르는 걸 묻는 아이의 질문에 당황하거나 창피해서

괜히 윽박지르거나 말을 돌린 경험이 있을 겁니다.

하지만 이와 같은 잘못된 대응은 아이의

미래에 좋지 못한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스스로 답을 찾을 수 있게 도움을 주거나,

함께 찾아보자는 표현 등으로 아이의 궁금증을

인정하고 같이 해결하려는 노력이 아이의

창의성과 호기심 기르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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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에게 두 아이가 있답니다.

복잡한 사정이 있어 녀석들과 오랜 세월을 떨어져 살아야 했지요.

지금이라도 같이 사는 것도 아니지만, 특히 녀석들이 한창 배우고 자라나야 할

초등교육(초등학교·중학교·고등학교)기의 대부분을 따로 살게 되었답니다.

그 이유가 뭐가 됐든 얘들만 생각하면 죄책감이 듭니다.

고의가 됐든 고의가 아니었든 제가 입은 장애가 근본적인 이유가 되겠기에 더욱 미안해지지요.

얘들아~ 이 못난 아버지 어떡해야 하겠니?

미안하다. 미안하다. 얘들아~ 미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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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중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