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 변호인 요거 장난이 아닌데! ←
사실 요것을 처음 봤을 때만 해도 정말이지 긴가민가했었답니다.
며칠 전 아주 우연한 기회에 이거에 대한 정보를 알아냈지요.
그걸 알고서는 제가 요즘 아이프레임을 통해 자주 보는 텔레비전 드라마들 속에 요것도 꽂았답니다.
그런 식으로 해서 봤는데 요것 내용이 꽤 쏠쏠하더라고요.
그 옛날 그때는 그래도 몇 푼이라도 주고서 사들였지만, 독립영화였던가 '워낭소리'라는 게 있었지요?
이 영화도 그거와 흡사하더라고요.
원체 제가 영화에 대해서 무지한지라 '이 영화 제작진이 무척 힘들게 사는 가 보다.' 했었답니다.
그리고는 그것 수준과 비교하면 너무도 염치없이(공짜) 봐 버린 저 자신이 부끄러워지는 겁니다.
방금 그래서 단돈 몇천 원이라도 보내고 싶었지요.
하여 영화제작사를 찾아 인터넷을 뒤졌는데 이 영화 정말이지 엄청나게 큰 영화였는데 제가 그걸 모른 것 같습니다.
몰라도 너무 모른 것 같습니다.
이 영화 사이트(변호인)가 따로 있었구먼요.
들어가 보면 영화보다 더 많은 걸 볼 수 있을 거예요.
단돈 몇천 원 계좌 이체하려 했던 제 속 좁은 맘 슬그머니 내려놓습니다.
창피해서요. 엄청나게 창피해서요.
드라마
출처: 내 컴퓨터
변호인
출처: 변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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