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상을 궁금해하자. ▲
부부가 질문하지 않는 이유 중 하나는
이제는 배우자를 궁금해하지 않기 때문이다.
서로에 대해 모든 걸 알고 있다고 생각함으로써
궁금증 자체를 봉쇄한다. 과거의 잔재에 파묻힌 부정적
예견과 단정으로 현재의 상대방을 평가해 버리는 것이다.
반면 활기 있고 생동감 넘치는 건강한 부부는
결혼생활이 오래되어도 서로 신세계로 여기며
호기심에 눈을 반짝인다. 그러므로 질문이 끊이지 않고
상대방의 대답을 듣는 게 흥미로울 수밖에 없다.
- 김선희 <가까운 사람들과 편하게 지내는 법> -
속속들이 다 알고 있다고 생각되는 사람도
늘 그 모습 그대로 있는 것이 아닙니다.
세월의 흐름에 따라 나도 변해가듯,
우리 가까이에 우리가 너무 잘 알고 있다 여기는
사람들도 마찬가지입니다. 뻔한 사람은 없습니다.
미리 그럴 거라고 단정 짓기 전에 서로에게
늘 관심이 필요합니다. 꾸준한 관심과 사랑 속에
어긋나게 되는 관계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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