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난을 피하는 것이 최선은 아니다. ◑
생각보다 많은 사람이 ‘내 말에는 설득력이 없는 것 같다’,
‘마음에도 없는 말이 나와서 본의 아니게 상대방에게
상처를 줄 때가 있다’, ‘아무도 내 이야기에는
귀 기울여주지 않는 것 같다’는 등의 문제로 고민한다.
그런데 가만히 생각해보면 그렇게 되는 데는 다 이유가 있다.
인간관계에서 거부당하지 않고 평가나 비난도 당하지 않겠다는
생각이 크기 때문이다. 그래서 자신도 모르게 지나치게 완곡한
표현을 쓰거나, 핵심을 흐리거나, 중언부언하게 되는 것이다.
- 양찬순 <당신 참 괜찮은 사람이야> -
모두에게 환영받는 존재가 되고 싶은 마음이
가끔은 대인관계의 걸림돌이 되기도 합니다.
부드러운 표현은 상대방을 위한 배려이기도 하지만
단순히 비난받고 싶지 않은 마음에 제대로 된
주장을 펼치지 못하는 것은 옳은 일이 아닙니다.
너무 몸을 사리는데 연연하기보다는
잘못된 것이나 옳은 일에 대한 확고한 생각들을
명확하게 표현할 수도 있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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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짝짝!!!
때로는 너무 앞서나가서 또 더러는 너무도 비굴할 정도로 물러터져서
지금의 저 자신이 됐는지도 모르겠네요.
오늘날 너무도 처량한 신세가 된 제가 문득문득 지난날을 되짚어 봅니다.
그럴 때마다 드는 회한! 혀라도 깨물고 싶은 자괴감!
정말이지 죽고만 싶었던 그 수모!
그토록 기나긴 세월 매사에 털끝만치라도 흐트러지지 않으려고 애썼건만,
그 이면에는 천만 길의 낭떠러지가 늘 다가오라고 유혹했었답니다.
그런 유혹에서 헤어나게끔 앞장섰던 것도 어쩌면 좋은 쪽으로
더 가까이 가려고 했던 긍정의 힘인 것 같습니다.
바로 그 '긍정의 힘'이 이런 글들 보는 것이 쌓이면서 자연스럽게 배었을지도 싶습니다.
하여 다시금 고맙네요.
자~ 우리가 모두 비관보다는 낙관을…
절망하기보다는 도대체 왜 절망해야만 하는지 철저하게 따져 들어야 할 것입니다.
그래서 자신의 아픔도 제삼자의 위치에 서서 즐길 줄 알아야 할 것입니다.
자~ 여러분! 긍정의 무료박물관으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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