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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하~ 내 문서 요렇게도 가릴 수가 있었구나! ◑

 

바탕화면에서는 오른 마우스 누르고 디스플레이 속성에서 어쩌고저쩌고하면 간단하게 '내 문서'를 숨길 수가 있었거든요.

저는 바탕화면을 '웹 문서'로 제작해서 쓰기에 있었으면 좋겠다 싶은 항목 네 개(내 컴퓨터, 휴지통, 인터넷 익스플로러, 윈도 탐색기)를 뺀 나머지는 일절 두질 않고 써왔었지요.

그러함에도 탐색기로 열어보면 내 문서가 꼭 보였습니다.

평상시엔 그것이 있으나 마나 신경도 안 쓰이는데 음악파일 같은 걸 편집할 때쯤 되면 '내 그림'이나 '내 음악' 등의 새로운 폴더가 따라붙기에 보기가 안 좋았답니다.

그런데 몇 시간 전에 음악 파일 하나를 손댈 일이 있어서 '쿨에디트'에서 열었더니 대번에 '내 음악'이 생겼지 뭡니까?

파일은 펼쳤지만, 정작 할만한 사정이 못되기에 그냥 닫아 버렸지요.

대신 탐색기를 열고서 다른 파일을 찾아야 했었습니다.

하여 탐색기를 열었더니 아닌 게 아니라 내 문서 아래로 '내 음악'이라는 폴더가 달라붙었더군요.

그때는 의심 없이 자판에서 Delete 버튼 눌러서 지웠었지요.

그걸 지우고 나서 '혹시 요것도 지워질까?' 하는 맘에 '내 문서'에 대고서도 Delete를 눌러봤답니다.

그런데 아뿔싸!

'삭제 확인'이라는 뜻밖의 내용이 팝업으로 뜨는 거 있죠?

전혀 생각지도 못했던 상황이라 요것이 제게는 너무나도 큰 횡재입니다.

그래서 하던 작업(직전에 올렸던 글)을 마치고서 그 당시 진행하지 못했던 작업(내 문서 가리는 일)을 계속하여 지금 이곳에 올리는 거지요.

저처럼 몰랐던 분이 계신다면 여러분도 따라 해 보시길 권장합니다.

 

애초의 바탕화면이 이랬으니까 이 작업 마치고도 바탕화면은 그대로지요.

 

다만, 탐색기에서 깝죽대던 '내 문서'를 몰아냈기에 맘이 한결 가볍습니다.

 

Posted by 중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