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퍼즐의 조각처럼 ‡
아빠, 나는 인생이 퍼즐 같다고 생각해요.
그때는 후회스럽고, 불분명하고, 빼내버리고 싶은
경험이라도 나중에 돌아보면 그것 역시
맡은 역할이 있더라고요. 그 경험들이 쌓여야
또 다른 경험이 가능해지는 것 같아요.
처음에는 오히려 퍼즐을 흩뜨려놓는 것 같지만,
결국 퍼즐을 짜 맞추는 데 꼭 필요한 과정인 것처럼요.
- 고은초 일 하드코어="하드코어" 세계 일주="세계 일주" - _3650일
살아보니 잊고 싶은 힘들었던 시간도
앞으로의 나를 완성하기 위한 배경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퍼즐을 완성하기 위해서는
한 조각, 한 조각이 중요하듯 어쩌면
필요 없는 고통이란 없을지도 모릅니다.
좋은 일은 기뻐하고, 슬픈 일은 덤덤하게
받아들이며 인생의 퍼즐들을 맞춰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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