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움의 초점, 캐런 레이비치. 앤드류 샤테 <절대 회복력>
“당신 도대체 뭐 하는 사람이야?”
연구자들은 이 말을 ‘가혹한 시작’이라고 부른다.
비판적이고 모욕적인 말이기 때문이다.
그러한 말에는 상대방도 똑같은 말로 대꾸하게 된다.
그러면 그 짝은 비열한 전투에 돌입하고, 싸움은
점차 격렬해진다. 여기서는 서로 공감하거나 건설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여지가 없다. 시작이 가혹하므로 그 싸움은
초점의 대상이 바뀐다. 즉, 문제 해결을 외면하고
배우자에게 상처 주는 것을 암묵적인 목표로 삼는다.
- 캐런 레이비치. 앤드류 샤테 <절대 회복력> -
한참을 싸우다 보면 왜 갑자기 이런 문제들로
싸우고 있나 싶어지는 때가 있습니다.
분명히 시작은 다른 문제였는데, 싸우다 보니 상관없는
다른 말들로 서로 상처한테 주기에 바빠져 있습니다.
물론 감정이 격해지니 쉬운 일은 아닐 겁니다.
하지만 이내 결말은 후회로 돌아오고 말 일이기에
문제 해결을 위한 싸움에서 벗어난, 상대 자체를
비난하려는 목적의 싸움은 하지 말아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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