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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난 횟수

 

"유카가 없어서 쓸쓸하지 않니?"

"별로 외롭지 않아."

"…친군데? 단짝이라면 적어도 떨어져 있을 땐

쓸쓸한 거 아니니? 친구가 된다는 건… 그 애랑 쭉

같이 있고 싶어서, 그래서 친구가 되는 거 아니야?

그런 애를 친구라고 하는 거잖아? 그게 단짝이잖아?"

"나는 떨어져 있어도 쓸쓸하지 않은 상대를 진짜 친구라고 생각하는데."

 

- 시게마츠 기요시 <친구가 되기 5분 전> -

 

 

곁에 있지 않아도 마음으로 가까운

사람이 있습니다.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에서도

멀어진다고 하지만, 가끔 연락해도 자주 보는

사람보다도 더 가까운 사람도 있습니다.

가까운 사이라고 늘 함께 있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사람과 사람 사이의 깊은 정은 만난 횟수로

계산되는 것이 아니지 않을까 합니다.

Posted by 중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