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술궂은 인간
물론 우린 누구나 남의 사생활을 궁금해한다.
특히 남의 험담이나 소문을 입에 올릴 때는
일종의 쾌감마저 느끼는 것이 인간의 본모습이다.
도덕군자나 성인이 아닌 다음에야 그런 쾌감에서
자유로울 수 있는 사람은 거의 없다고 봐야 한다.
다만, 이 세상 모든 유혹이 다 그러하듯이 어느 정도 선에서
멈출 수 있느냐가 더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일반적인 정서를 가진 평범한 사람이라면 적어도 누군가에게
상처가 되거나 가시가 되는 험담은 하지 않으려고 노력한다.
절제하지 못하고 끝까지 가면 고약하고 심술궂은
인간이 되는 것은 시간문제이기 때문이다.
- 양창순 <나는 까칠하게 살기로 했다> -
어느 정도의 관심이 그 사람을 위한 걱정인지,
괜한 시기나 트집을 잡기 위한 호기심인지는
누구보다도 본인이 가장 잘 알 것입니다.
내가 하는 내 주변, 혹은 타인에 대한 말들이
비밀을 들춰내거나 아픔을 줄 수 있는 말이라면
스스로 그런 욕구들을 제어할 수 있어야 합니다.
남의 말을 하기 전에 누군가에게 상처를 줘도 좋을 만큼의
가치가 있는 대화인지부터 생각해보았으면 합니다.
'내 마음 오로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 괜히 샀습니다. (0) | 2012.04.17 |
|---|---|
| ♬오빠생각 ♬ (0) | 2012.04.16 |
| 오줌발이 둘로 갈라져 고통스러운데 좋은 방법이 없겠습니까? (0) | 2012.04.15 |
| 동해 '한국해' 표기 17세기 고지도 발견! (0) | 2012.04.15 |
| 읔! 유방확대성형 저거 부작용 심하겠다! (0) | 2012.04.14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