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필요하다면 쉽게 포기하지 말자.
네이버 블로그에서 로그인할 때면 늘 그런 맘이 들거든요.
'그래. 요놈아! 어디 한판 붙어 볼까?'
'네가 이기나 내가 이기나 그래 한번 해보자!'
그것이 느려터진 다는 거 또 끝내는 로그인이 성사되고 말 것을 뻔히 알면서도
고집 피우는 그 꼴이 얄밉습니다.
네이버 메인 창에서 로그인하면 30초도 걸리지 않을 테지만
저는 이렇게 느려터져도 이것이 더 재밌거든요.
뭔가를 해냈다는 기분이랄까 그것이 뭔지는 몰라도 아무튼,
거기에 묘한 카타르시스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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