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읔! 오늘 괜히 '제로 보드 2.0.8버전' 깔았다가 완전히 엿 먹고 말았다.

오늘 문득 지금 현재 배포 중인 제로 보드의 버전을 확인해 봤더니 제가 사용 중인 것보다 많이 올라가 있더군요.

정말이지 예전처럼 별생각 없이 가볍게 업데이트를 했었지요.

설치하면서 제어판에서 뭔가를 업데이트하라고 하여 그것도 한 거 같은데 막판에 뿌려진 결과물은 너무도 엉뚱하고 생소합니다.

하여 다시 설치하기 전의 처음으로 돌리려니까 정말 너무나도 쓰리고 아프더군요.

어떡하든지 오른 버전이 정상으로 보이게끔 하려고 별짓을 다 했건만, 제 실력엔 어림 반푼도 없었답니다.

아~ 정말 제로 보드 그거 확실하게 모르면 어설프게 들이댈 짓이 절대 아닙니다.

여러 개도 아니고 달랑 한 개인데 설치에서부터 다시 원상으로 회복하는 순간까지 꼬박 여덟 시간을 쫄쫄 굶어가며 매달렸네요.

- 가을이 한참 무르익어가는 오늘 난데없이 저는 용궁 다녀온 기분입니다. -

Posted by 중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