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가 이렇게도 무서운 존재일 줄 정말이지 상상조차도 하지 못했습니다.
네이버에 뜬 YTN 뉴스의 머리글자를 훑다가 흥미로운 게 있어 들어가 봤습니다.
얼른 들어가서 읽어 봤지요.
제 느낌으론 이 게 '도로에서 자전거가 설 자리'에 대한 뉴스로밖에 안 보입니다.
제가 지닌 장애 안엔 외발 딛고서 못 서는 것(평형감각을 잃었기에)도 들었는데 그것 고쳐보려는 마음에서 최선의 방도로 생각해 낸 것이 '자전거 타보는 거(운동)'로 잡은 저로선 너무나도 와 닿는 뉴스입니다.
제 뜻에 따라서 도로를 달리다 보면 너무나도 불안할 때가 많았습니다.
맨몸으로 인도를 걷는 것도 사람 붐비는 곳에선 못합니다.
너무 흔들리니까 보기에도 흉할뿐더러 누군가와 부딪혔다면 저 자신의 무안함은 둘째로치고라도 상대방이 얼마나 난감하고 부담스러웠겠어요.
그런 까닭에 최대한 한가한 도로를 찾아 그 길을 달리곤 하는데 늘 운동을 목적으로 자전거 탈 수도 없을뿐더러 아무리 한가한 길일지라도 도심을 벗어나야 그런 길 찾을 수 있잖겠습니까?
그런 의미에서 도로를 달리다 보면 털끝 곤두설 때가 한두 번이 아니었어요.
도로 곁으로 자전거길이 나 있다면 무조건 자전거길로 나서는데 그놈의 자전거길 그 자전거길이 훨씬 위험할 때가 많습니다.
자전거길이 온통 움푹움푹 패였거나 살짝 멀쩡하다 싶으면 1~2m 간격으로 장애물이 즐비했으니까 말입니다.
자전거길이 아예 자기 집 마당이라도 되는 양 가게의 차량이 빽빽 하잖나 간판이며 주차금지 팻말들 또는 하다못해 가게에서 설비 작업하는 설치물이 도로를 온통 장악해버린 예가 흔했거든요.
또 그뿐만이 아닙니다.
좀 한가한 도로다 싶으면 온갖 잡초와 작은 수목이 우거져서 마치 정글 속에 빠진 느낌…
지난 몇 년 사이 제 경험으론 그랬었는데 오늘 아침에 본 이 기사 참으로 많은 것을 생각게 하네요.
~ 꽃 피는 봄이오면 내 곁으로 - 01 ~
~ 꽃 피는 봄이오면 내 곁으로 - 02 ~
~ 꽃 피는 봄이오면 내 곁으로 - 03 ~
~ 꽃 피는 봄이오면 내 곁으로 - 04 ~
출처: YTN 뉴스에서
- 자전거야! 너 그럼 어찌할 거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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