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눈에 보이지 않을 뿐 †
나뭇가지가 하늘 위로 뻗어 나가고 있지 않다고 해서
나무에 잎이 풍성하게 돋아나 있지 않다고 해서
나무가 탐스러운 열매를 맺지 않았다고 해서
아무 일도 하지 않고 있는 건 아니다.
있는 힘을 다해 뿌리를 내리고 있지만
단지 눈에 보이지 않을 뿐.
- 이애경 <그냥 눈물이 나> -
눈에 띄는 변화가 없다고 해서
아무것도 하고 있지 않은 것이 아닙니다.
큰 변화가 없는 듯한 자연도, 천천히
조금씩 제 역할을 다하며 변하고 있고
사람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눈에 보이는 성과가
없다고 내 마음이 먼저 지쳐버리는 건 아닌지,
혹은 다른 누군가를 섣불리 판단하며 무시하고
다그친 적은 없는지 조심해야 할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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