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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바꾼 노래!

 

무심코 들린 DaUm 뮤직에는 [기획특집]이라는 표제 안에 '세상을 바꾼 노래'라는
타이틀이 붙은 연제 글이 진행되고 있더군요.

오늘 제가 만났던 글은 그걸로 열여덟 번짼가 본데 제목이
· 세상을 바꾼 노래 18탄 - 정태춘 '시인의 마을' (1978)입니다.

거기 1탄부터 마지막 18탄까지의 글 제목 끝에는 노래가 나왔던 햇수가 괄호 안에 들었습니다.

- 괄호 안의 그 숫자와 가수 이름과 같이 붙은 노래 제목 -

그것이 제 가슴에 묘하게 다가와서 머무르네요.

노래들 대부분이 여러 번 불렀음 직한 또 발바닥 땀나도록 뛰었음 직한 노래입니다.

그 대표적인 노래가 12탄에 나오는 '최헌' 형님의 '오동잎'인데요,
제가 중학교 2, 3학년 때(1978~79) 위아래 선후배를 낀 우리 또래들은 그 노래로
시골 논바닥을 얼마나 비볐는지 모르겠네요.

'해변으로 가요'가 그렇게 빨리 나왔었다는 것도 새삼스럽고요,
'아침이슬'의 '양희은' 누님이 1971년이라니 초등학교 1학년인
제게 누님은 또 얼마나 큰 누님인지 모르겠네요.

'가을비 우산속'을 지금도 여전히 듣습니다.

최헌 형님, 양희은 누님 사랑합니다.

건강하게 지내십시오!

 

· 세상을 바꾼 노래 01탄 - 김추자 '님은 먼 곳에' (1970)

· 세상을 바꾼 노래 02탄 - 키보이스 '해변으로 가요' (1970)

· 세상을 바꾼 노래 03탄 - 양희은 '아침이슬' (1971)

· 세상을 바꾼 노래 04탄 - 김민기 '친구' (1971)

· 세상을 바꾼 노래 05탄 - 방의경 '불나무' (1972)

· 세상을 바꾼 노래 06탄 - 신중현과 더 멘 '아름다운 강산' (1972)

· 세상을 바꾼 노래 07탄 - 이장희 '그건 너' (1973)

· 세상을 바꾼 노래 08탄 - 한대수 '물 좀 주소' (1974)

· 세상을 바꾼 노래 09탄 - 김정호 '이름 모를 소녀' (1974)

· 세상을 바꾼 노래 10탄 - 신중현과 엽전들 '미인' (1974)

· 세상을 바꾼 노래 11탄 - 데블스 '그리운 건 너' (1974)

· 세상을 바꾼 노래 12탄 - 최헌 '오동잎' (1975)

· 세상을 바꾼 노래 13탄 - 송창식 '왜불러' (1975)

· 세상을 바꾼 노래 14탄 - 샌드 패블즈 '나 어떡해' (1977)

· 세상을 바꾼 노래 15탄 - 산울림 '아니벌써' (1977)

· 세상을 바꾼 노래 16탄 - 사랑과 평화 '한동안 뜸했었지' (1978)

· 세상을 바꾼 노래 17탄 - 산울림 '내 마음에 주단을 깔고' (1978)

· 세상을 바꾼 노래 18탄 - 정태춘 '시인의 마을' (1978)

 

앞으로도 어디까지 더 나올지 모르지만, 일부라도 읽어보니 새록새록 깊은 추억을 듬뿍 안겨줍니다.

저작자님 고맙습니다.

Posted by 중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