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해보니까 블로그 바닥의 배경을 투명 처리했더니 오히려 더 낫네!
지금 해보니까 블로그 바닥의 배경을 투명 처리했더니 오히려 더 낫네!
이 블로그에서 바닥 쪽이라서 신경이 안 갔는지도 모릅니다.
더군다나 이 블로그는 방문자가 거의 없어 며칠 걸러서 한두 명 꼴이니 더욱더 신경 쓰지 않았는지도 모릅니다.
그래도 그간에 여러 과정과 경로가 있었지만, '엠파스'가 처음 기동한 지 얼마 안 됐을 무렵(2006)부터 블로그 시작하여 최근까지 이어오다가 그걸 폐쇄하고 '다시 생성한 블로그'인데….
인터넷에서 직접 운영하는 게시판이나 블로그는 자식과도 마찬가질 겁니다.
- 열 손가락 깨물어서 안 아픈 손가락이 어딨겠어요? -
의도해서 본건 아니지만, 괜스레 블로그 아래쪽으로 스크롤 해봤는데 거기 링크며 글자들이 배경에 가려서 잘 안 보이네요.
그리하여 처음엔 아주 단순하게 배경 그림을 바꾸면 잘 보이게끔 거기 배경 그림을 보색이 들어간 그림으로 바꾸려고 했습니다.
- 보색[補色]: 서로 섞었을 때 무채색이 되는 두 색에서, 한쪽 색에 대해 다른 한쪽 색을 상대적으로 이르는 말 -
- 설명 출처: 다음 어학사전 -
그리하여 빨강으로도 바꿔보고 흰색으로도 바꿔봤지만 탐탁지 않습니다.
나중에 가만히 생각하니까 그 자리에 꼭 그림을 넣을 필요도 없이 그 색상만 바꾸어도 무방하겠다는 생각이 들데요.
그러다가 어느 순간에 그 자리에 그림도 색깔도 없이 따옴표(')만 두 개 넣고서 '미리보기' 해보니까 도리어 본문 배경이 그 자리에 비치어 괜찮습니다.
'옳거니 됐다!' 했지요. 그래서 그대로 저장했었거든요.
그러나, 그 실제에선 아무리 해봐도 그 배경이 본문 배경이 아니라 하얗게 나옵니다.
쿠키를 없애봐도, 브라우저를 껐다가 다시 켜봐도 말짱 헛것입니다.
그쯤에서 스치는 게 있었습니다.
- 이건 분명히 배경을 투명으로 확실히 잡아줘야 할 거야 -
그리하여 스타일시트로 배경색에 투명(transparet)을 분명하게 해줬답니다.
그러고서 저장한 뒤 확인했는데 이제야 제 모습이 드러나네요.
- 그 맨 처음에 그 자리에 배경으로 썼던 그림입니다 -
~ 하낫둘^ 센넷^^ ~

- 나중에 투명 처리했더니 이렇게 됐어요 -
~ 하낫둘^ 센넷^^ ~

그림 출처: 블로그 - 저 높은 곳을 향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