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 오로지

뭐야! 네이버에 플래시를 게시할 수 있게 된 거야? 그게 언제부터?

중근이 2013. 7. 21. 12:33

↔ 뭐야! 네이버에 플래시를 게시할 수 있게 된 거야? 그게 언제부터? ↔

 

홈페이지를 눌렀더니 열리는 중인데 탭 중 한 놈이 묘한 제목을 뿌리네요.

모두가 열리자 마침내 그놈한테 다가갔더니 글쎄 '웹 페이지를 표시할 수 없습니다.' 그럽니다.

트래픽·데이터 무한대라고 그랬던 이 사이트가 무슨 꼴인지 답답했지요.

나름 긍지를 갖고서 그 자릴 좀 활용해 보겠다는 당찬 포부(엮인 글 활용)를 실제로 벌리기까지 한 마당에 말입니다.

다급하고 불안한 맘에 얼른 네이버에서 말도 안 되겠지만, '트래픽 걱정없는 블로그'라고 써놓고서 때렸답니다.

그러니까 나온 결과들 제목과 요약분이 예상한 대로 역시나 신통치 않더라고요.

그런데 개중엔 '네이버에서의 플래시'라는 말뜻과 비슷한 글이 들었지 뭡니까?

네이버에서 플래시 작동은 무슨 무슨 정책 탓에 어려운 걸로 알고 지냈었는데 이 무슨 해괴한 표현이에요.

얼른 눌러봤지요.

그 내용이 제가 애초에 찾으려 했던 것과는 무관하지만 여기서도 다른 호스트들과 별다르지 않게 글쎄 첨부한 파일의 속성에서 주소를 딸 수 있다는 이야기가 쓰였습니다.

그래서 지금 이 글은 그것을 시험하려는 첫 글이 되겠습니다.

다시 정확히 말하면 '네이버 블로그에 플래시를 올리고서 그것이 시연되는지 실험하는 첫 글이다' 그것입니다.

그래서 플래시를 지금 만드는 중입니다.

이 글 끝에 플래시가 붙을 건데 잘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그 정보를 제공해준 곳에 고맙다는 댓글을 달려고 했는데 거기가 댓글을 달 수 있는 '블로그' 등지가 아니고 '카페'였기에 불가피하게 그냥 나왔습니다.

네이버 카페 '태그 올리기'의 카페매니저 '임영미' 님 고맙습니다.

덕분에 제가 플래시 작업을 해보는 것도 참으로 오랜만이라서 실제로 그렇진 않을 테지만, 몇 년 만에 처음이라는 느낌인 오늘입니다.

 

-------------------------------------------------------

 

에잇! 이 글을 쓰면서 곧바로 블로그에 게시하려고 그랬는데 예전에 그랬던 것처럼 역시나 플래시파일 올리고서 플래시파일만의 고유한 주소('swf' 붙은 주소) 따는 게 불가능하더라고요.

해서 역으로 아까 찾았던 카페를 다시 찾아가서 내용을 재검토했답니다.

그랬더니 거기 쓴 글이 블로그가 아니라 카페였음을 인제야 깨닫게 됩니다.

그래서 부랴부랴 계획에도 없었던 부리나케 새로이 카페를 개설하게 됩니다.

이 카페가 오로지 블로그에 플래시파일 게시를 위한 카페인데 여기에 쓴 플래시파일주소를 제 블로그에서 공유할 수 없다면 이 또한 엄청난 실망감과 훗날 그로 인한 트라우마가 생길지도 모르겠네요.

이놈아~ 제발 덕분에 나 좀 살려주라!!!

 

-------------------------------------------------------

 

카페에서 그것이 가능하긴 가능하네요.

다만, 속성에서 swf 주소를 볼 수 있는 건 아니고 소스보기에서 가능했다는 차이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한방에 쓸 수도 없는 처지이고 '소스 보기'를 통해서만 플래시파일 주소를 획득할 수 있다면 굳이 카페가 필요하겠습니까?

그래서 '오로지 플래시파일을 위한 카페'를 폐쇄하기로 작정합니다.

따라서 이 글은 여러 가지 절차를 거치고서야 드디어 오르게 될 것 같네요.

 

Nv.swf
0.15M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