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 오로지
건강한 까칠함
중근이
2013. 3. 27. 19:42
♣ 건강한 까칠함 ♣
왜냐하면 인간은 상대방이 표현을 안 하면
본심을 모른다. 좋아서 좋다고 하는 것인지,
상처가 두려워서 좋다고 하는 것인지,
아니면 피곤하고 지친 나머지 갈등을
회피하려고 그러는 것인지 알 길이 없다.
그러니 내 본심을 당당히 표현하는 것이 좋다.
그것이 내가 생각하는 ‘건강한 까칠함’이다.
- 양창순 <나는 까칠하게 살기로 했다> -
사람마다 생각이 다르고 좋아하는 것이 다른데
타인의 제안에 늘 찬성할 수는 없습니다.
비록 거절하게 되더라도, 거절 자체가 상대를
무시하는 행위는 아닙니다. 내가 좋은 것은 좋고
싫은 것은 싫다고, 솔직하되 정중하게 표현하는 것이
좋은 인간관계 유지에는 오히려 도움이 됩니다.
그것은 까칠함이 아니라 솔직한 모습으로
서로에게 다가가는 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