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 오로지
공격형 질문
중근이
2013. 2. 25. 03:47
◐ 공격형 질문 ◑
촉진적 질문과 달리 상대방의 입에서 ‘그렇다, 아니다’
혹은 ‘맞다, 틀리다.’와 같은 흑백론적 대답을
유도하는 질문은 지양되어야 할 질문 방식이다.
가령 “내 말이 맞아, 안 맞아?”
“제가 말한 게 이 말이지? 아냐?”
“먹을래, 안 먹을래?” “사과할 거야, 말 거야?”
“너 지금 짜증 난다고 생각하고 있지? 그렇지?”
이것은 질문이 아니다.
질문을 가장하여 상대를 공격하는 행위일 뿐이다.
- 김선희 <가까운 사람들과 편하게 지내는 법> -
질문이란 상대의 의사를 존중하겠다는 의도에서
출발해야 하는데, 이런 협박 톤의 질문에 우린
너무 익숙해져 있는 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빨리 결론에 도달하고 싶은 답답한 내 마음이
마치 선택권을 주는 것처럼 화를 내고 있던 것은
아니었는지, 저런 식의 질문이 상대에게 어떤 의미로
다가갈지 미처 생각지도 않은 채 말입니다.
감정을 상하게 하는 질문이 아니라, 진정 의사를
존중하겠다는 마음으로 질문해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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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연 이 말 '촉진적 질문'? 도대체 무슨 뜻일까?
아마도 내 생각엔 그래!
상대가 현재 처한 환경에 공감하려고 노력하며 정서적으로도
일치시키려는 과정에서 드는 의문을 물어보는 것!
그것이 촉진적 질문이지 싶거든. 내 생각엔 그래.
당신도 가만히 생각해봐.
당신 생각도 나와 닮았으면 좋겠어. 후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