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 오로지

◐ 소통의 기술 ◑

중근이 2012. 12. 10. 05:27

◐ 소통의 기술 ◑

 

“전체적으로는 찬성이지만, 두세 가지 여쭤 보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 괜찮겠습니까?” 하는 말은

찬성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찬성하는 것이 아니라

이미 태도를 분명하게 취한 상태에서 질문하는 것이다.

이는 질문에 대답하게끔 말하는 태도로,

상대방의 논리의 모순점을 상대방 스스로 말하게 해서

그 의견의 결함을 찾아내는 작전이라고 할 수 있다.

이것은 “당신의 의견은 훌륭하지만 이런 다른 견해도

있지 않을까요?’하고 한 걸음 물러선 후에 이유를 말하려는 자세다.

 

- 이정훈 <성공하는 사람들의 1% 다른 소통의 기술> -

 

 

그건 아닌 것 같다고 바로 지적하는 말은

반감을 사게 하고 협상의 여지조차 줄이게 합니다.

반면 같은 반대 견해라도 처음 의견의 좋은 점을

인정하고, 다른 면도 있지 않겠느냐는 질문은

우선 내 말에 찬성을 해줬으니 열린 마음을 가지게

만드는 방법이 되기도 합니다. 솔직한 의사표현만큼

상대를 기분 나쁘지 않게 하는 표현도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