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 오로지

‡ 초대장을 신청해요 ‡

중근이 2012. 10. 4. 16:24

‡ 초대장을 신청해요 ‡

 

 

초대장 받는 방법!

 

닉네임 : 촌놈

 

1. 티스토리 초대장 꼭 받아야 하는 사유: 티스토리에도 지닌 생각 얹어보고 싶습니다.

2. 이메일 주소: l36310@daum.net

3. 블로그 목적: 어울림

4. 소프트모아 블로그에 게시글을 읽어 보시고 댓글 작성하기

 

착하게 살기란 매우 어렵습니다.

그래서 생각해보네요.

~더 덜 나쁘게 살아보면 어떨까 하고 말입니다.

 

비교할 대상자는 당연히 저 자신이고 그 시점은 과거가 될 것입니다.

가령

- 작년의 나보다 덜 나쁜 놈으로 살아야겠다! -

- 어제의 나보다 좀 더 덜 나쁜 놈으로 살아야지. -

- 좀 전에 내 머리에 어찌 그런 걸 담았을까? -

정도가 되겠습니다.

 

저의 티스토리에 대략 천팔백여 개의 글이 있었습니다.

물론 티스토리에서 시작하여 그렇게 늘어난 것이 아니고요,

예전에 파란닷컴에서 블로그를 두었었는데 그것이 종지부를 찍으면서

여기 티스토리로 넘겨주더라고요.

 

맨 처음엔 그다지 생각하지도 않고 필명을 썼었는데 오늘 보니까 너무도 촌스러운 거 있지요?

하여 바꾸기로 맘먹고 '촌놈'이라는 필명으로 당당히 전환하려고 그랬었지요.

그런데 필명에 바꾸려 했던 이름이랑 예전의 촌스런 이름이 그대로 남았던 거 있죠?

 

어떻게 할까? 한참을 쏘다니면서 이것저것을 손대봤는데 어떡하다 보니 그만 탈퇴가 돼버렸지 뭐에요.

그래서 부득불 이렇게 아양을 떠는 중입니다.

 

훌륭하신 그대께서 행여 초대장을 보내주신다면 아주 많이 고맙겠고요,

제 하는 꼬락서니 탓에 괜히 기분만 잡치셨다면 뭐로 위로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초대장 여부와 무관하게 읽어주시어 고맙습니다.

 

좀 전에 요런 정보 구하는 중에 '어느 삼성 노동자의 죽음에 이은 산재 처리에 관한 글'을 보았습니다.

매우 감동적이었고요, 억울하게 가신 분 영전에 명복을 빌며 그 영혼 평안히 누이시길 묵념합니다.

 

그리고 주인장님!

잘 있어요.

행복하시고요.